영화 조커 짧은 후기..! (스포 없음)

안녕하세요~ 하나입니다~
 
얼마 전 완소 영화 조커를 보러 갔었는데..
늦고 짧은 후기 갑니다~~
 

 
부제인 '폴리 아 되'란 뜻은 감응성 정신병이라는 의미의 의학 용어로 밀접한 관계의 두 사람에게 함께 일어나는 정신병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영화를 다 보고 며칠 생각 후에는  이 영화는 폴리 아 되라는 부제와 맞지 않는다라고 생각이 들었지만요...
어쩌면 레이디 가가는 조커를 이용한 것일 뿐... 정신적 문제가 있지 않을 수도 있는 것이지 않나..(으응?ㅋ)~~ 하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휴~ 어쨌든...
이 날 왜인지 엄청 피곤했는데...

제가 생각하기에 지금 그 피곤함의 원인은 조커 때문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영화는....

멋졌어요!!!!!

'역시 호아킨!' 을 외치게 하는....

그의 연기는 행위 예술가와 같았습니다!!

 

하지만

뮤지컬 영화라기엔,(음악이라면 랩 빼고 다 좋아하는 저에게도) 크게 인상적이지 못했고,

(왜 그런거 있잖아요~ 음악은 그냥 그런데 호아킨의 연기 때문에 진짜 살았다~ 이런거? 클라이맥스가 없는 것 같은 음악도 멋지게 살아나긴 했습니다~ )

레이디 가가는 이렇게 쓰여지기엔 큰 아쉬움이 있었고, (아니... 가가를 이렇게?)

뭔가 어떤 기억이 될만한 큰 이슈를...

또는 뭔가 사람들에게 인상적일 만한 음악을...

또는 인간들이 열광할 만한 사이다 장면을....

빵!!! 하고 넣어 주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하지만 뭐~~

이런 영화를 기획한 것일 수도 있으니깐요...

조커1이 개봉하고 나서 범죄를 조장 또는 미화한다는 사회적 인식이 커졌던 탓에 감독님이 움추러들었다는 혹자들의 의견들도 있었는데... 그것 때문인지 뭔진 몰라도....

영화 문외한인 저는 그냥...

어떨 때는 감탄하면서도..

어떨 때는 하품을 연발하면서 본...

그런 영화였습니다!

 

제 짧은 소견으로는

호아킨이 다했다!!

기가 맥힙니다 진짜 미쳤어요 그사람!!

경외심이 들 정도...

 

 

 

결론 :

조커란 영화를 사랑하는 분이라면 의리로라도 본다!

 

입니다.

 

 

짧은 조커 후기

ㅋㅋㅋ 끄읕!!

 

 

 

 

 

첨:

영화가 왜 이런지?

쏙 이해되는 영상입니다

영화 보신분만 보세요ㅋㅋㅋㅋ

 

https://youtu.be/0KqkN7yeEQA?si=YOo42fOV66_jnfYb